군남면(면장 황진옥)이 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추곡수매를 맞아 수매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온정을 베풀고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추곡수매장에 나와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은 “군남면 직원들이 손수 정성들여 마련해 가지고온 커피와 유자차가 쌀쌀해진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처럼 군남면이 준비한 작은정성은 앞으로 추곡 정부수매 폐지와 쌀 관세화 협상 등에 따
른 쌀값하락 등을 걱정하던 주민들의 얼었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