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 영광CC가 개장하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7일 에콜리안 영광CC에서 김준성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영광CC는 새로운 골프문화 보급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영광군이 9홀 규모로 조성했다.
골프코스 사용료는 9홀 기준으로 1인당 평일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으로 저렴하며 영광군민은 2,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영광CC는 친환경골프장을 조성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승용카트를 도입하는 등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