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봉열)이 전라남도가 평가한 2004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선3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한 환경친화형 순환농법보급(가축분뇨 농지시용 사료생산 가축급여), 고급육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한우브랜드사업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고 또 한우인공수정·DNA검사·혈통등록에 의한 한우개량, 축산업등록 및 친환경축산직불제 추진, 질병발생이 한건도 없는 청정지역, 전국 1위의 청보리사료생산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을 수상하게 됐다.

영광군은 최우수상을 계기로 친환경축산을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대 청보리사료를 생산해 굴비골 청보리한우 브랜드 육성과 축산분뇨의 농경지 시용에 의한 순환농법 보급에 사업비를 집중투자해 축산소득을 배가시키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