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교문화 듣고 만지고 배우고”
“영광불교문화 듣고 만지고 배우고”
  • 영광21
  • 승인 2014.10.3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영광지역자활센터 인문학 문화탐방 실시

영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기철)가 농어촌 저소득층 인문학교육으로 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기획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인문학교육사업이다. 6월초부터 영광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근로빈곤층, 지역주민과 각 읍·면에서 저소득대상자를 추천받아 교육을 지원했다.

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읍·면사무소 자활근로참여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연구소(소장 정택근)와 함께 불갑사 문화탐방을 통해 영광의 불교와 불갑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듣고, 보고, 만져보고, 앉아보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지에서만 살다가 교육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하며 다른지역 인문학문화탐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정기철 센터장은 “인문학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인문학교육지원사업을 활성화시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