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개 우수봉사단체 선정·백수어머니봉사대 2년 연속 대상 수상 영예
■ 제11회 영광군자원봉사대회 우수단체 선정

이번 자원봉사대회에는 관내 44개 봉사단체 1,2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수어머니봉사대를 비롯한 우수상에는 대한적십자사영광지구협의회 옥당단위봉사회와 정주새마을금고느티나무자원봉사대, 장려상에는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전남영광군지회봉사대, 영광군촛불회자원봉사대가 각각 선정됐다.
영광군은 11월중에 선정된 우수봉사단체와 우수봉사자 연수회를 실시하고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대회는 참여봉사단체 모두가 한마음이 돼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봉사단체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효사랑 실천, 개천절 맞이 태극기 달기, 다문화가정 친정 의류보내기, 농촌사랑 실천, 상사화축제장·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사랑나눔 실천운동 등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은 백수읍어머니봉사대는 상사화축제장 음료봉사와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 등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농촌일손 지원,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사업을 추진해 다문화사회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한적십자사영광지구협의회 옥당단위봉사회는 이주여성 무료건강검진, 밑반찬 및 급식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과 셋째주 일요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아동복지시설 차량구입을 지원하고 노인정과 경로당에 유류지원과 쌀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영광지회 봉사대, 촛불회 자원봉사대도 지역축제에서 활동한 봉사실적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44개 유관·사회봉사단체의 훌륭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상 : 백수읍어머니봉사대 ▶ 우수상 : 대한적십자사영광지구협의회 옥당단위봉사대, 정주새마을금고느티나무봉사대 ▶ 장려상 :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영광군지회봉사대, 영광군촛불회자원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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