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어갈 축구 꿈나무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7일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돕기 하루행사’가 영광초등학교축구부 학부모회(회장 박재운)주최로 동문들과 학부모·축구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영광읍 하얀풍차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음식 판매와 더불어 후원회 가입 신청 및 성금 모금이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축구부 돕기 행사가 있어 왔고 올해는 학부모회가 주도적으로 나섰다”며 “오늘 자리에 함께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영광초등학교 최병권 축구부 감독은 “당장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졸업생들이 유소년 대표에 뽑히는 등 잘해주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98년 3월10일 창단 이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현황은 아래와 같다.
김덕원 금호고2 조 민 금호고2 이경민 광양제철고2(17세이하대표 브라질연수중) 노태민 광양제철고2(17세이하대표) 박요한 서울중앙고2 김호동 광양제철중1(14세유소년 대표) 조경호 광양제철중3(12세유소년대표) 김지성 광주복성중3(나이키배G.K상)

박민수 목포제일중3 신옥진 강진중3 박균일 강진중3 이준형 장흥중(14세유소년대표) 임재준 장흥중2 이태민 장흥중1 이찬휘 장흥중1 박찬미 장흥중1(12세유소년대표) 신호준 장흥중1(12세유소년대표) 김성진 목포제일중1 김병훈 목포제일중1 이재범 장흥중신입생 신경 수 장흥중신입생 이세종 장흥중신입생 이환영 장흥중신입생 유석현 장흥중신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