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원반던지기 17.08m 기록 3위 차지

영광읍 녹사리에 거주하는 김옥님씨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옥님씨는 영광군농아인협회 회원으로 지난 4~8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대표선수로 참가했다.
김씨는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17.08m 기록을 세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4위에 그쳐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에도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옥님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사하게도 메달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