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도 밸리댄스·베트남 전통춤 선보여
해외문화에 관심이 많은 영광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영광다문화전통문화학교의 첫 발표회가 열렸다.
영광다문화전통문화학교 학생들은 1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첫 발표회에서 인도의 발리댄스와 베트남의 전통춤을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남문예재단이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는 극단 <새결> 등 전남도내의 우수 문화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다.
한편 다문화전통문화학교는 한국인 청소년들에게 결혼이민여성 친정국가의 민속춤과 전통놀이 등을 배우고 함께 실연해 보는 체험학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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