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삶으로 화합과 단결 다져 나가자”
“한울타리 삶으로 화합과 단결 다져 나가자”
  • 영광21
  • 승인 200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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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울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이강행씨
한울회 제4, 5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영빈웨딩홀에서 열렸다. 정정우 신임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는 연혁보고로 시작됐다. 이날 이임한 오재종 회장은 “한해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여러 사업들을 큰 무리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및 회원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를 도와 수고를 아끼시지 않은 분들께 고마움을 표하며 2005년도에도 회원과 회원가족여러분들이 상호 화합하는 모습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임사에 이어 이강행 신임회장은 오재종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강행 신임회장은 “저를 신뢰하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코자 내년 한해 혼신의 힘을 다해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내부적인 결속과 화합을 이루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행사 추진으로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며 회원 애경상조를 활성화해 한울회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울회는 올 한해 자연보호캠페인과 가족친선 체육대회, 고 박관현 열사 추모비건립 성금기탁, 심부전증 여고생 윤미양 돕기, 보아원 위문활동, 가족등반대회, 어업체험학습, 내고장 문화유적·유물탐방, 사랑의 집 위문방문 등을 전개했다.

이날 연차표창 수상자는 ▶ 공로상 오재종 이강행 정정우 구민우 이정희 정봉규 백성호 김성주 ▶ 모범상 한유경 김용선 김인환 등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라는 목적으로 영광지역 65년생 또래친구들이 의기 투합해 2001년 창립한 순수 친목단체인 한울회는 회원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