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지적장애인들의 특별한 하루”
“영광 지적장애인들의 특별한 하루”
  • 영광21
  • 승인 2014.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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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마음레크리에이션

영광지역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가 2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지적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마음레크리에이션을 열었다.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해뜨는집, 보배로운집,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속된 시설 등에 구분없이 영광관내 지적장애인 시설 모두가 함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한빛원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돼 사회통합을 이루고 더 나아가 장애인의 자립향상을 돕는 뜻깊은 행사이다.
한 시설 종사자는 “지금까지 행사를 지원해 준 한빛원전 자원봉사자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광관내 지적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