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노인복지센터가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을 초청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우리가락 공연을 선보였다.
난원 홍농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20일 시설이용어르신 등 홍농지역 어르신 130여명을 초대해 흥겨운 우리가락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남무형문화재 제47호 선영숙 원장이 구음시나위합주, 마당극, 판소리,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등을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은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한 도내 문화소외지역과 문화소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감동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전문예술단이 진행하는 전통 국악공연 관람의 기회를 마련해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줄뿐 아니라 영광지역에 경로의식을 고양시켜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