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법성 어려운 이웃에 연탄 전달
법성지역 선·후배들로 구성된 친우회(회장 김창현)가 6일 법성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날 친우회 회원 20여명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연탄 1,200장을 구입해 법성지역의 독거노인 등 4가구에 전달했다.
김창현 회장은 “우리 친우회는 선·후배들의 단순한 친목모임이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연탄나눔봉사를 하면서 뜻깊은 일을 하게 돼 뿌듯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매년 나눔봉사를 이어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 지역주민은 “기업체 등에서 후원을 받아 하는 봉사가 아니라 자체 성금을 모아 봉사한 청년들의 마음이 고맙다”고 전했다. 친우회는 법성지역 81~83년생 선·후배들의 친목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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