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영광군이 겨울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와 중지자 등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물론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집중 발굴기간에는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복지이장과 복지위원, 읍면단위 민간협의체 등 400여명이 활동하는 인적안전망과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해 대상자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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