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12일 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한국여성재단과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센터에서 진행중인 만성질환 배우자를 돌보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너는 내 운명>사업의 힐링여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견학하고 강정만들기 체험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견학과 체험을 하는 동안 65세부터 90세까지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또 강정만들기체험에서 직접 만든 강정을 배우자에게 가져다줄 생각에 즐거워하기도 했다.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너는 내 운명>이라는 이름의 자조모임으로 배우자의 정신건강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