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영광군연합회(회장 이숙경)가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생활개선회원 가족간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정화목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고부간과 모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해와 사랑을 나눔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불갑산상사화축제 음료판매관 운영과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중 일부인 100만원을 이웃사랑성금으로 영광군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숙경 회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