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식 묘량면장의 따뜻한 선물
이춘식 묘량면장의 따뜻한 선물
  • 영광21
  • 승인 2015.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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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로 목도리 구입해 지역 이웃에 전달

특별한 사랑나눔 소식이 묘량면에서 전해졌다.
이춘식 묘량면장이 지난 12월16일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비를 들여 구입한 100만원 상당의 목도리 100개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춘식 면장은 “기부는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기부자의 삶도 풍요롭게 한다”며 “지역주민과 향우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더불어 사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묘량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 관내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이 없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