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외계층 10세대에 생활비 등 전달
영광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광을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인 영사모는 11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 10세대를 찾아 연탄과 내복, 생활비 등을 준비했다.
영사모는 영광지역에 거주하는 20~40대 젊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 220만원 상당의 연탄 1,600장, 겨울내복 15벌, 굴비, 각 세대별 생활비 10만원 등을 전달했다.
한 회원은 “앞으로도 영광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얼마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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