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부양·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영광군이 지난 5일부터 2월27일까지 37일간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을 운영한다.
총괄지원반, 도로반, 농업기반조성반 등 6개반 기술직공무원 44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은 군ㆍ읍면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추진을 앞두고 사업현장을 직접 조사해 내실있는 측량과 일관성 있는 설계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며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획단에서 320건, 407억원 중 자체설계 166건, 79억원은 운영기간 내에 설계를 완료하고 용역설계 154건, 328억원에 대해서는 과업지시서를 작성,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 운영으로 1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건설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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