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축구회(회장 조성호)가 24일 서울 강서구 그린월드호텔 연회장에서 향우축구회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이 성)가 주최하고 각 읍·면 향우동문축구단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재경향우회 이 성 회장, 신언용 전회장, 김재문 감사, 임완택 산악회장, 최묘례 여성회장, 김정원 청년회장, 김삼득 사무총장, 박현진 영광군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각 읍·면 향우회장과 각 읍·면 축구회 축구단장 등 향우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는 백수출신 가수 하승희씨와 불갑출신 송영광씨, 백수출신 신애라씨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고 리그우승팀인 홍농축구단과 종합우승팀인 염산축구단에 각각 트로피를 전달했다.
향우축구회 관계자는 “올해도 영광지역 향우들의 축구단 활동이 활발히 이어져 향우회와 고향발전, 향우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