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어깨동무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 김기영 회장 취임
영광군 어깨동무회 제2·3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내빈소개와 함께 결손가정돕기 행사가 있었으며 공로패와 표창패가 증정됐다. 이날 이임한 이경섭 전임회장은 “어깨동무회는 친구들의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우리 모두 솔선수범하는 바른 용기와 도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회원 개인의 역량을 어깨동무회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으로 견인해 회원 개인의 자아 발전이 조직속에서 필요한 자신으로 선택돼 어깨동무회의 목적실현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의 또래 모임은 아름다운 우정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서로를 보완해 회원개인의 열정을 어깨동무회라는 조직의 힘으로 응집해 이제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건설하는 주역으로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임사에 이어 2005년도 회장단 소개가 있었으며 회기가 전달과 김기영 3대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김기영 회장은 “그동안 어깨동무회는 새롭게 변화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또래모임으로써 참봉사의 파수꾼으로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취임하는 회장으로서 그동안 어깨동무회원 여러분들이 땀흘려 일궈냈던 결실을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간에 유대강화와 단결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은 물론 또래모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 1부 순서가 마무리 되고 2부에서는 회원들의 밤으로 자축연을 갖는 자리가 마련됐다. 어깨동무회는 77년도 초등졸업 친구들의 역동적이고 힘찬 활동의지를 뜻하는 로고로 상징되는 단체로서 영광지역 바다와 모임의 역동적인 활동을 동시에 표방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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