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11일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용인대, 한국체대 등 80개 팀이 참가한 본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2,500여명이 참여해 18일까지 체급별 개인전과 품새 단체전을 진행한다.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는 남·여·혼성·단체 품새복식전과 남·여 개인겨루기를 비롯해 태권경연, 태권체조 등의 종목으로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회 첫날인 11일은 남녀 겨루기 개인전이 펼쳐졌으며 대회 2일차인 12일 11시 영광스포티움 군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태권도와 영광군이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