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버거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
“맛있는 밥버거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
  • 영광21
  • 승인 2015.03.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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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550 - 봉구스밥버거<영광읍>

늦은 시각까지 학원, 학교 등에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사는 어른들. 우리는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열심히 살아야 하는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학생들은 외식을 하기에는 돈이 없고 어른들은 시간이 없다.
영광읍 농협중앙회 맞은편에 위치한 <봉구스밥버거>(대표 김은화)는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고 빠르게 밥을 먹을 수 있고 영양도 있어 이들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밥버거는 밥과 밥사이에 기호에 맞는 반찬을 넣어 햄버거처럼 먹는 간편하고 저렴한 음식이지만 밥의 양이 220g으로 보통크기 즉석밥보다 10g이 많아 한끼 식사로도 적당하다. 26여가지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기호에 맞게 토핑을 추가해도 된다.

도시에서 <봉구스밥버거>를 처음 접하고 영광지역에 문을 열게 됐다는 김은화(41) 대표는 “아이들 건강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과 맛에 <봉구스밥버거>를 열게 됐어요”라고 말한다.
조카같은 학생들의 건강과 주머니 사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밥과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3월부터는 통깨 100% 참기름과 본사에서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쌀을 사용한다고.
<봉구스밥버거>의 메뉴중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봉구스밥버거와 쏘야밥버거, 제육밥버거 등이 인기가 높고 어른들에게는 훈제오리밥버거, 김치떡갈비밥버거 등이 인기가 높다.
또 학생들이나 단체고객을 위해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농중, 법성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배달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터 같은 곳
한창 클 나이의 학생들이 많이 먹고 자랄 수 있도록 밥을 더 주기도 하고 돈이 없어 더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살짝 서비스를 얹어 주기도 한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그녀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학원강사였던 그녀는 “가르치는 것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예쁘거든요”라며 웃는다.
아이들의 밝은 기운에 매장에 활기가 넘치고 자신도 즐겁다는 그녀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 특별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팔씨름대회를 열어 우승한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반 전체인원이 먹을 수 있는 밥버거를 상품으로 주기도 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허기를 달래고 마음도 달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봉구스밥버거>로 육행시 짓기, 추억의 뽑기 등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매장 한쪽 유리에는 학생들이 남긴 메모가 빼곡히 붙어 있다.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찾아와 자신이 남긴 메모를 찾아본다면 <봉구스밥버거>는 음식을 넘어 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
“기회가 되면 장학금지원도 해보고 싶어요”라는 김은하 대표의 순수한 마음이 있어 <봉구스밥버거>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은화 <봉구스밥버거> 대표

“간편하고 다양한 밥버거 드세요”

우리 <봉구스밥버거>는 26여개의 다양한 메뉴와 각종 토핑의 선택이 가능해 나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와 믿을 수 있는 재료 사용으로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간편하고 저렴하며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봉구스밥버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3일전에 단체주문도 가능하며 2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가능하다. 학생들에게는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해주기도 한다.
학교 축제, 시험기간, 야간자율학습, 각종 행사 등 단체주문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
위치 : 영광읍 농협중앙회 앞
전화 : ☎ 35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