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사랑과 올바른 자녀교육바탕으로 우정 나누자”
“아내사랑과 올바른 자녀교육바탕으로 우정 나누자”
  • 영광21
  • 승인 2004.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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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3일, 칠이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장영덕씨
영광군칠이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해 12월23일 열렸다. 동심·만남·우정의 밤이라는 주제로 영광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2005년도 회장에 장영덕씨가 취임했다.

칠이회를 한해동안 이끌어 온 이현조 이임회장은 “우리 칠이회가 내부결속을 강화함과 아울러 체계적인 운영에 중점을 둬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우리 영광을 이끌어 간다는 자세로 항상 모범되고 앞장서 나아가는 선구자가 되자고 한 게 엊그제 같다”며 “우리 모두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한해를 살면서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도우며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가름했다.

이날 행사에선 7대 집행부와 운영위원이 선임됐다. 그리고 이현조 이임회장과 김명강 총무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배풍열 홍농운영위원과 정두철 불갑운영위원이 우수회원패를 수상했다.

각종 시상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이날 취임한 장영덕 신임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역대회장과 임원여러분이 쌓아놓은 기존의 틀안에서 앞으로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과 융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 회장은 “과거보다는 더 발전해나가는 칠이회가 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칠이회는 1972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모임으로 아내사랑과 올바른 자녀교육을 밑바탕으로 회원들간의 돈독한 결속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98년 창립됐다.

칠이회 각 임원은 다음과 같다. ▶ 상임부회장 최은영 ▶ 부회장 박래환 ▶ 감사 정두철 이효찬 ▶ 총무 김종식 ▶ 재무 임경섭 ▶ 운영위원 성호승 정병동(영광) 김경윤(백수) 배풍열 임판근(홍농) 최을섭(대마) 오창수(묘량) 구재복(불갑) 정원형(군서) 황병운(군남) 정대일(염산) 양동근(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