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방세 징수율 92.6% 기록
영광군 지방세 징수율 92.6% 기록
  • 영광21
  • 승인 2015.04.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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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억원 징수·지방세정평가 장려상 수상

영광군이 지난해 지방세 210억4,900만원을 부과해 194억8,300만원을 징수함으로써 92.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지방세 납세의식 향상과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고 체납징수반을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보인다. 그 결과 지난해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기도 했다.
영광군은 자진 납세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을 걸고 신문 지면광고를 하는 등 홍보에 힘을 기울였으며 과세자료를 철저히 정비하고 정확한 납세자료 송달에 최선을 다했다.

또 체납자 징수를 위해 체납징수반이 매주 수요일을 자동차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해 활동했고 체납자 부동산 압류, 체납자 신용카드 매출 체크 후 압류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국민의 의무이므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과된 지방세를 100% 징수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방세 1조7511억원을 징수하는 등 95.1%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징수율은 93%이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