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완철)가 지난 3일 영광보건소 방문간호사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 서태민 전문강사가 지역사회에서 자살시도를 겪은 사람들을 인지하고 이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쉽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접근의 문턱을 낮춰 관계형성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문지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