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4일, 백수남초등 ‘솔바람 재능 축제’
백수남초등학교(교장 안창순)가 특색 교육활동으로 한해동안 ‘재능20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를 전교생 78명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24일 학예잔치를 통해 선보였다. 강종만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학구민 60여명을 초청해 열린 재능발표회는 전교생이 1인1종목 이상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안창순 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은 어린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이 됐다”며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충분했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 율동 에어로빅 뮤지컬 군무 부채춤 사물놀이 나의주장 한자박사 자모중창 등 21개 프로그램은 발표할 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또 전교생과 학부모, 유치원생들까지 참여한 ‘솔바람 글 모음집’이 함께 창간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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