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정영준)가 21일 영광군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노인사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노후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는 만65세 이상 노인 1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취약노인발굴을 통해 인사·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상태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영준 지회장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노인문제는 노인스스로가 도우며 극복해야 한다”며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