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 안녕하세요1
새로운 출발 - 안녕하세요1
  • 영광21
  • 승인 2015.06.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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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은 언제나 설렌다. 입학, 입사, 개업, 결혼 등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출발’을 맞이한다. 본지는 우리 지역 영광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출발’을 응원하고 알리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 업체를 한 곳씩 선정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환자의 아픔 나누는 백의의 천사

박 희 진 간호사 / 영광기독병원

영광기독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박희진(23)씨.
그녀가 학창시절을 보낸 영광에서 간호사 일을 시작한지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고교시절부터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어 간호사가 되려고 마음먹었다는 그녀. 대학을 졸업하고 정식 간호사가 돼 커진 책임감만큼 밤낮없이 환자를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고향이라 그런지 어르신들을 보면 친할머니, 할아버지 같아서 정이 가요. 모르는 것도 먼저 알려주는 선배님들도 계시고 가족처럼 대해 주시는 직장동료, 환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라며 웃는다.
“일이 바빠도 항상 환자입장에서 생각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경력이 쌓여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거예요”라며 눈을 반짝이는 그녀.
그녀의 환한 웃음과 진심어린 간호에 병원을 찾는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오늘도 큰 힘을 얻고 있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


창의력 쑥쑥! 오감만족 미술시간

조 성 이 원장 / 노란네모 미술학원

다양한 방식의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노란네모 미술학원(원장 조성이)>이 영광읍 백학리 정주새마을금고 부근에 문을 열었다.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반적인 미술수업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맛보고 느끼며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6세부터 입시반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수업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그림을, 수요일과 금요일은 토탈공예 수업을 한다. 또 목요일에는 유화, 아크릴 등을 이용한 개인 작품활동을 한다.
1달에 2번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조성이 원장은 “아이들의 창의력이 자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미술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물무로2길 77-1
(백학리 정주새마을금고 부근)
▶ 전화 : ☎ 352-4119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