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법성파출소 불우이웃 정 나눠
해경 법성파출소 불우이웃 정 나눠
  • 영광21
  • 승인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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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지속적인 위문활동 펼쳐 눈길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김 영)가 평소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을 방문, 꽁꽁 얼어붙은 날씨를 녹이게 하며 해양경찰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법성파출소는 지난해 12월27일 독거노인 돕기운동 일환으로 친·인척없이 조립식 건물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하는 김순희(80·법성면 진내리) 할머니 댁을 방문해 쌀 20kg 1포와 소장 금일봉을 전달 위로했다. 특히 건강악화로 치료중인 김 할머니를 내 가족처럼 파출소 순찰차를 이용해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통원치료 왕래를 도와드리는 등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