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보았습니다 - 김기호 / 다인회장

회원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다인회는 지난 94년 황폐해져 가는 영광의 정신문화를 쇄신한다는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매월 2·4째주 목요일 정기모임을 가지며 지역 정신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올해 “매년 해 온 제다행사와 불갑사 입구에서의 등산객 무료차시음회를 변함없이 열고 명사를 초청하는 등 예절을 기본으로 하는 시사적인 토론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회원들에게는 “회원 스스로가 노력해 예전의 다인회 모습을 찾도록 하자”며 “특히 부부회원이 많다. 올해도 가족적인 분위기로 더 화합해 나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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