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630여가구 대상 금속배관으로 교체
영광군이 저소득층 630여 가구에 대해 그동안 고무호스관으로 공급하던 가스관을 오는 8월까지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스시설개선 사업은 LPG가스를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6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배관을 고무호스에서 금속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무호스관은 고무라는 재질의 한계로 노후가 빠르고 훼손이 쉬우며 특히 화력에 취약해 항상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1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전액 무료이다.
한편 관내 유일한 도서인 낙월면 거주 주민들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래된 LPG가스용기를 오는 7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