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배수 저감방안없는 원전5·6호기는…”
“온배수 저감방안없는 원전5·6호기는…”
  • 영광21
  • 승인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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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김성근 교무, 한수원앞 단독 묵언시위 전개중
원불교 김성근 교무가 홍농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앞에서 1인 단독 묵언시위를 지난해 12월31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김성근 교무는 영광원전앞에서 ‘온배수 저감방안없는 영광원전 5·6호기 가동중단’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한 천막에서 묵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시위는 영광원전 5·6호기 준공허가때 한수원과 영광군 사이에 체결된 방류제를 통한 온배수 저감방안이 무용지물화된 데 따른 것으로 내용적으로 방류제 철거를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교무는 묵언시위를 벌인다는 이유로 일체의 언론인터뷰를 거부하고 있다. 언제까지 전개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묵언시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