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길 주민자치과장 근정포장 수상
최용길 주민자치과장 근정포장 수상
  • 영광21
  • 승인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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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신 공직협 초대회장 역임·국무총리 표창 수상하기도
영광군청 주민자치과 최용길(56) 과장이 구랍 31일 근정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과장은 낙월면 근무를 시작으로 6개 읍·면을 거쳐 군 본청 문화관광계장 상공계장 기획담당 행정담당 등 여러부서를 거치면서 우수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 관광개발계획 수립,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 등 군정 주요현안 업무를 주민편익 위주로 무리없이 처리해 왔다.

또 2001년 영광군 공무원노조의 전신인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지내면서 직장내 근무환경개선과 조직화합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9년 정부의 모범공무원규정에 의해 모범공무원에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주민자치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주민자치행정구현, 공공근로사업 추진,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구성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근정포장은 공무원이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