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 선정
영광군, 전국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 선정
  • 영광21
  • 승인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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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 주관, 19일 전경련 회장상 수상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영광군이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오는 19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제2회 기업하기 좋은 지역’ 선정에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군으로 선정이 확정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선정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노력과 친기업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돼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정부기관의 후원으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있다.

영광군의 이번 기업하기 좋은 지역 선정은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각종 통계자료와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실시, 산업기반, 입지, 지원, 혁신여건 등의 여러 분야에서 자체 종합평가를 실시,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광군은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 농공단지에 조성된 20여개의 중소기업 등 지역내 총 76개의 중소기업체에 대해 원활한 행정지원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려 왔다”며 “기업투자에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원스톱 행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인 기업투자유치 확보방안과 지역내기업 지원방안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현해 왔으며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50여억 원의 장기저리 융자금을 알선, 지원하고 있다”고 현황을 밝혔다.

영광군 정효성 지역경제과장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사1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260회에 이르는 방문, 상담을 통해 행정지원은 물론 군이 할 수 있는 각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