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정혜숙 씨 / 영광군생활개선회장

1992년부터 묘량면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한 정 회장은 묘량면생활개선회 총무와 회장을 지냈고 영광군생활개선회 총무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03년 회장으로 선출돼 이번이 2번째 연임이다. 그는 13년여년을 생활개선회에 몸담으며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 왔다. 그는 현재 묘량면에서 남편 이현삼씨와 농사를 짓고 있으며 홀시아버지를 모시고 슬하에는 2남을 두고 있다.
· 연임과 새해를 맞아 하고픈 말은
오로지 생활개선회 일만을 해왔지만 항상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 새해는 여성적 특성을 새롭게 부각해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역할증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 올 생활개선회가 나갈 방향은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며 지역활성화로 농촌을 활기차게 바꿔 나가겠다. 또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교감을 나눌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 정보능력을 공유해 나가겠다.
· 끝으로 하고픈 이야기는 없나
을유년에는 생활개선회가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일이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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