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여자축구선수 될거예요”
“국가대표 여자축구선수 될거예요”
  • 영광21
  • 승인 2015.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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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 김민서 선수 화랑대기전국선수권 우수선수상

영광초 축구부의 홍일점 김민서(5) 선수가 지난 6일 열린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김민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골을 몰아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서 선수는 “중학교 축구부 선수인 오빠가 하는 것만 보다가 직접 공을 차봤는데 정말 재밌어서 축구선수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드리블에 자신 있다는 김민서 선수는 지난 15일 영광에서 진행된 AT마드리드 축구캠프에서 코치진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AT마드리드 유소년 축구프로그램에 초청됐다.
<국가대표> 식당을 운영중인 김민서 선수의 아버지 김유진씨는 “민서가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년시절 남자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한국의 여자메시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처럼 김민서 선수가 한국의 여자 호날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