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요”
  • 영광21
  • 승인 2015.09.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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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 / (사)아름다운 청소년들

(사)아름다운 청소년들은 영광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진로체험 등에 힘쓰고 있다.
상담사들의 다양한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오은미(27)씨는 행정지원 업무를 맡아 지난 7월부터 새로운 출발을 했다.
수원 등 타지역에서 일하던 그녀는 고향인 영광으로 내려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청소년들에서 회계, 행정분야의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1달 정도 일했는데 센터 분위기가 정말 좋고 선생님들도 잘해주세요. 처음 하는 일이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일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인계를 잘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오은미씨가 영광에서 청소년들을 돕는데 하루빨리 큰 몫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업무를 빨리 익혀서 다른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일에만 집중하시도록 잘 지원하고 싶어요.”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