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정 / 우쿨렐레 강사

“작은 악기로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2년전 우쿨렐레를 배우던 아들의 수업을 참관하러 갔다가 우쿨렐레의 매력에 빠져버린 유은정(38) 강사.
“아들의 배우는 모습을 보고 제가 더 배우고 싶어서 악기를 구입해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았어요”라고 얘기하는 유은정 강사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유 강사는 취미로 배우는 것보다 전공인 피아노와 연계시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우쿨렐레 자격증 취득후 올해 3월부터 우쿨렐레 강사를 시작했다.
“피아노를 지도하기 위해서 방과후 강사를 신청했는데 학교에서 제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쿨렐레수업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우쿨렐레수업을 시작했어요”라는 유 강사는 “주입식 교육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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