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정용재 전영광탁구협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3일 영광군청에서 열린 2005년도 대의원총회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은 단독 추대된 정용재 전탁구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들은 구희우 씨름협회장(영광축협조합장)과 정종욱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종윤(광주일보 주재기자)씨와 배종남씨 등 2명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체육회 이사와 사무국장, 탁구협회장 등으로 활동한 신임 정 상임부회장은 “과분한 역할을 맡겨줘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