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정수장·수원지 등 먹는물 ‘적합’
연암정수장·수원지 등 먹는물 ‘적합’
  • 영광21
  • 승인 2015.09.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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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연휴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영광군이 8월중 묘량면 연암정수장, 영광2정수장, 백수대신정수장 등 7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군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실시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등 총 5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납, 비소, 페놀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질산성질소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이와 함께 5개정수장 급수구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9개 항목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군은 20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정수장 수원지 등 수독물 생산시설에 대한 수질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상수도 시설과 수질분야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수원지와 정수장 10개소 가압장 18개소 등의 28개 시설에 대한 설비 운영상태를 사전 점검·정비한다.
이번 점검은 수원지 주변 오염원과 정수시설 운영실태, 안전성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기간에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수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상수도 보수반과 수도대행업소를 투입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