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 영광21
  • 승인 2015.09.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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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전반기 영광군의회 의정활동

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지난 1년간 활발한 입법활동과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7대 영광군의회는 ‘소통중심의 의회, 대안·현장 중심의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정목표 아래 지난해 제202회 임시회를 통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7월에 열린 제212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까지 지난 1년동안 총 11회 121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각종 조례안 등 15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금까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원 발의로 참전유공자지원 조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와 6·25전쟁 민간인희생자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훈가족의 사기를 앙양하고 산후조리비용지원 조례와 수은 강 항 선생 기념사업지원 조례, 방범대지원에 관한 지원 조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에는 영광예술의전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들로부터 ‘부실의 전당’이라는 오명까지 받았던 영광예술의전당에 대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준공·운영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총 158건의 하자를 발견·보수토록 함으로써 영광예술의전당이 군민을 위한 진정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해 정부의 대책없는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 쌀값 안정 대책마련과 밥쌀용쌀 수입반대 성명서를 채택해 농민들을 대변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영광군에는 6개 호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가동중에 있어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원전의 사소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커가고 있어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영광군의회에서는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에 가입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빛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으로 대두하고 있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해상운반에 따른 안전성 검증 등과 관련해 앞으로는 원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영광군민의 대의기관인 영광군의회에서 주도적으로 결정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하는 등 원전정책 방향을 밝혀 군민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김양모 의장은 “지난 1년간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군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수용하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되돌아 갈것이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넓게 보고 더 깊게 고민하면서 희망을 심어주는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