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형만영광군향우장학회(이사장 이형만)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2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영광군에 기증했다.
이형만영광군향우장학회는 2009년 광주시교육청에 재단법인으로 등록해 2009년도부터 매년 관내 학생들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장학재단으로 이형만씨는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해 지난 5일 제39회 영광군민의 날에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