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이종승)와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완철)가 5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내 정신장애인들이 그동안 사회복귀 등을 위해 진행해오던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대중에게 선보임으로써 사회복귀를 위한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됐다.
영광기독신하병원, 새롬채,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 토탈케어서비스, 영광사회복귀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소리요법, 시낭송, 튬바이 댄스 등을 준비해 정신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완철 센터장은 “서로 위로하면서 마음속 예술성을 표현하는 또 다른 치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