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영광군립도서관·공공도서관에 도서기증
영광군의회 장세일 의원이 지난달 24일 다산학 연구의 권위자인 현암 이을호 선생의 전집을 군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각각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책은 다산학을 정립하고 사상의학을 재건하는 등 한국학의 큰 틀을 세운 철학자인 현암 이을호(1910~1998) 선생의 전집이다.
이 전집은 지난 2000년 보완·정리해 복간돼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현암 이을호 전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선생의 학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 철학과 사상을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립도서관에서는 나눔을 실천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공동체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도서를 연중 기증받아 군민들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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