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위안잔치 개최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8일 전남도 기념행사와 제8회 영광군 어르신 위안잔치가 영광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광장에서 열리며 한춤, 댄스, 대금공연 등 식전행사와 기념식, 노인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장기자랑은 읍·면별로 10개팀이 참가해 장기자랑, 취미교실 발표, 노래, 만담 등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우수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어르신 친구맺기와 의료반 운영, 안마·발마사지·족욕·뜸,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군청 ~ 영광스포티움 구간에 무료셔틀버스 2대를 운행한다.
한편 노인의날 기념식에서는 문봉기(영광읍)씨가 전남도지사상, 나의영(대마면)씨가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11개 읍·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진규섭(영광읍)씨 등 11명이 모범노인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매년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의 고취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노인의 날 행사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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