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칠일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김해룡씨
영광군칠일회가 제3·4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150여명의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5일 개최했다. 안근수 부회장의 개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준연 부회장의 경과보고와 우수회원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이·취임회장 배지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은 이임한 장영기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2004년 총무 강대운, 재무 조영복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우수회원 표창은 임길순 김길만 하현기 장한기 김범철(처)씨가 수상했다. 이날 이임한 장영기 회장은 “회장에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좋은일 궂은일 모든 것을 견디게 도움을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해룡 취임회장은 “칠일회는 회원상호간에 친목과 우의 돈독을 위해 많은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애·경사시 전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집에서 뒷바라지만 하는 부인회원의 만남을 주선하는 여행을 4∼5월경에 준비 할 예정이라고”밝혔다.
1부 행사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각 운영위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이날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05년 임원은 ▶ 회장 김해룡 ▶ 부회장 김준연 안근수 임동근 ▶ 감사 양하수 하찬기 ▶ 사무국장 이승연 ▶ 총무 최삼영 ▶ 재무 김성현씨 등이 선출됐다.
영광군칠일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71년 졸업자 모임으로 지난 2001년 10월 발족해 10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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