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광여성의전화 군의회 앞 피켓시위
영광여성의전화가 19일 영광군의회 앞에서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지난 10일 개최된 법성포 굴비·수산물축제의 굴비모델선발대회 이후 2번째이며 ‘성평등한 지역문화촉구, 우리는 군의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영광여성의전화, 영산선학대학교 여성문화연구소, 광주여성민우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의회에 ▶ 불안시대에 힘들게 살아가는 영광군민의 요구에 귀기울이는 군의회가 되기 바란다 ▶ 지방선거 투표에서 당당히 다시 뽑고 싶은 군의회가 되기 바란다 ▶ 굴비모델선발대회쯤은 당연히 반대하는,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의 군의회가 되기 바란다 등 12개 항목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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