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3주년 독자들의 축하메시지2
창간 13주년 독자들의 축하메시지2
  • 영광21
  • 승인 2015.10.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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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만 다양한 정보 제공하길”

박숙례
불갑면 / 불갑면 부녀회장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시간나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불갑면에서 푸근하고 따뜻한 미소로 지역에 봉사하는 박숙례(60) 부녀회장은 15명의 회원이 있는 불갑면부녀회를 이끌고 있다.
매년 해돋이 행사, 연말 마을회관 봉사, 상사화 식재, 노인위안잔치 일손 거들기 등 다양한 곳에서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박숙례 회장.
그녀는 “<영광21>신문을 보면 지역소식을 바로바로 알 수 있고 다양한 정보가 많아서 좋다”며 “특히 많은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꼭 찾아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몇 번이고 “지금처럼만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박숙례 회장은 <영광21>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다양한 정보로 지역주민을 찾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들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길”

장순이
법성면 / 복룡동마을 노인회장

“우리 나이대 사람들이 신문에 얼굴 보일 일이 뭐가 있겠어. <영광21>이 관심을 가지고 해주니까 좋지.”
법성면 대덕리 복룡동마을에서 4년째 노인회장을 맡아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장순이(75) 회장.
장 회장은 일흔이 넘었지만 마을에서는 젊은층에 속해 마을 경로당 관리와 청소 등을 도맡아 하며 마을 어르신들 모시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21>신문에는 노인들 이야기가 매주 나오니까 다른 지역 노인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볼 수 있고 참 재밌더라고. 우리마을에서도 두분이나 나왔었어”라며 “앞으로도 우리들 이야기를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어”라는 바람을 얘기한다.
또 “글씨도 잘 안보이고 잘 읽을 줄은 몰라도 사진이라도 보는 재미가 있어”라며 “<영광21>신문에 좋은 소식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네”라고 전했다.

 

“청소년 교육에 큰 역할하는 신문”

국형진
영광읍 / 영광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 상담·보호·교육,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광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형진(41) 센터장.
그는 “청소년 분야는 학부모 등 가족의 역할이 중요한데 <영광21>신문을 보면 다양한 교육관련 행사,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좋다”며 “교육면을 따로 둘만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빼놓지 않고 챙겨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영광지역의 유일한 민간 청소년 법인을 운영하는 만큼 <영광21>신문의 교육적인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어 “어떤 교육관련 행사가 있었다는 것도 좋지만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에 청소년 단체와 손잡고 꾸준한 홍보, 정보제공 등이 가능하다면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학교의 다양한 소식 전해주세요”

최은화
백수읍 / 백수초5

평소 글짓기를 좋아해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는다는 백수초등학교 5학년 최은화(12) 학생.
은화 학생은 지난 9월 <영광21>에서 주최한 2015영광상사화예술제에 참가해 <빨간 세상>이라는 시를 출품해 글짓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21>신문을 보면 제가 몰랐던 다른 지역의 소식도 알 수 있고 하나 하나 신경써서 신문에 싣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며 “<영광21>신문을 볼 때 제일먼저 학교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은화 학생은 “앞으로도 <영광21>에 백수초등학교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영광에 있는 다른 학교들 소식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6차산업화 이끄는 신문이 되길”

이학섭
군서면 / 옥당골시설채소영농조합 대표

옥당골시설채소영농조합법인 이학섭(58) 대표는 1년내 2,000여평의 하우스에서 부지런히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를 이용한 된장, 토마토와 천연보리효모로 만든 청국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영광지역의 6차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영광21>신문에서 업체탐방 등 탐방기사를 즐겨본다”며 “지역의 사람이나 업체들은 지역신문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데 <영광21>신문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말한다.
5년전부터 준비해온 로컬푸드매장을 곧 열 계획인 이 대표는 “지역신문이 6차산업에 관심을 갖고 농업인들을 계도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발행부수를 늘려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면 더 좋겠고 군정에서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신문에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지역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는 신문 되길”

강규성
염산면 / 염산면청년회 사무국장

“다른 지역신문보다는 <영광21>신문이 더 가까이 있는 느낌입니다.”
염산면청년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강규성(37)씨. 그는 틈틈이 <영광21>신문을 챙겨보고 있다.
강 씨는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고 잔잔한 미담 등을 많이 소개해줘서 참 좋은 것 같다”며 “언제나 공정한 보도와 각 읍·면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에 더욱 귀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씨는 염산면청년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청년회원들과 함께 매년 경로위안잔치, 효도관광 등 염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헌혈봉사, 실향민 추억찾기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을 돌아보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영광21>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강 씨의 바람처럼 <영광21>과 염산면청년회가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