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포시·신안군과 연계 1박2일 코스

영광군이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 ~ 22일 목포시, 신안군과 연계해 <오감만족 남도 성지순례> 관광상품개발 팸투어(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기독교인순교지 등 영광군의 4대 종교문화유적지를 출발해 호남교회의 원산지인 목포 양동교회와 산정동성당, 선교사 유진벨의 사택이 남아있는 정명여자고등학교 등 종교적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본다.
다음날에는 고 문준경(1891∼1950) 전도사의 순교기념관이 있는 신안군 증도를 방문하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시를 중심으로 신안군과 함께 남도 성지순례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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