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추진중인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으로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주여성들이 지난 4일 군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결혼이민자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친정을 다녀온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은 “남편, 아이들과 친정을 다녀오게 돼 기쁘고 도와준 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2012년 8가구 12명, 2013년 4가구 17명,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5가구 21명의 친정방문을 지원했다.